2월 소비자물가 7.9%↑…우크라 전쟁 속 또 40년만에 최대폭
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또 40년 만의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. 미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전년 동월보다 7.9% 급등했다고 10일 밝혔다. 갤런당 7달러 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유소 [AFP=연합뉴스] 지난 1982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, 지난 1월 세운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. 전월(7.5%)보다 오름폭이 … 2월 소비자물가 7.9%↑…우크라 전쟁 속 또 40년만에 최대폭 계속 읽기